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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

런던(London),케임브리지(Cambridge) 크리스마스 마켓.

by Old_acorn_ 2024. 12. 17.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크리스마스 시즌에 런던은 반짝이는 조명, 분위기를 보고 있으면,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답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런던 크리스마스 장식 하루 코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여행 일정 개요

  • 시작 지점: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 옥스포드 스트리트 (Oxford Street) – 리버티 백화점 (Liberty) – 리젠트 스트리트 (Regent Street) – 포트넘 메이슨 (Fortnum & Mason) – 햄리스 (Hamleys) – 소호 (Soho) –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 이렇게 가시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아니면 코벤트 가든을 맨 마지막으로! 따로 떨어져 있어서 중간에 넣는 것보다 시작이나 끝으로 넣는 걸 추천해요!

1. 코벤트 가든 (Covent Garden):코벤트 가든은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에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장식이 너무 예뻐서 첫 시작 장소로 딱이에요(개인적인 생각) 저는 여기서 간단히 점심도 먹고, 거리 공연도 많이 열리니까 시간 맞으면 구경도 할 수 있어요. 약간 여유로운 분위기로 시작하고 싶으시면 추천해요!!

2. 옥스포드 스트리트 (Oxford Street):점심 먹고 옥스포드 스트리트로 이동했어요. 여기는 워낙 유명해서 말 안 해도 아실 것 같긴 한데, 정말 크리스마스 조명이 다 했어요. 대형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창문 디스플레이를 꾸며놔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만 사람이 정말 많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아서, 눈으로만 봤어요

3. 리버티 백화점 (Liberty):옥스포드 스트리트에서 조금만 걸으면 리버티 백화점이 나와요. 여기는 건물 자체가 너무 예쁘고, 내부 장식도 정말 정성스럽게 꾸며져 있어요. 저는 여기서 선물용 티 세트를 하나 샀는데, 소품 구경만 해도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잠깐 들러보세요!

4. 리젠트 스트리트 (Regent Street):리버티 백화점에서 나와서 리젠트 스트리트를 걸었어요. 여기야말로 크리스마스 조명 맛집! 천장에 달린 천사 모양의 조명이 진짜 예뻤어요. 특히 밤에 걸으면 조명이 더 잘 보이니까 오후 4시 이후에 가는 걸 추천해요.

5. 포트넘 메이슨 (Fortnum & Mason)

6. 햄리스 (Hamleys):햄리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난감 가게 중 하나인데,살거는 없었어요.....  다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입구에서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7. 소호 (Soho) :지나가면서 크리스마스 장식만 구경하고 커피만 투고해서 걸어갔어요 

8. 트라팔가 광장 (Trafalgar Square):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어요.


  1. 주말은 피하세요: 제가 갔던 주말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평일에 방문하시면 훨씬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2. 날씨는 항상 체크!: 영국 날씨가 워낙 변덕스러워서 우산이나 방수 재킷은 꼭 챙기세요.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저희는 케임브리지 크리스마스 마켓도 들러봤어요. 여기는 런던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아이스링크도 있고, 회전목마도 있고, 작은 음식 상점들도 있어서 나름 알차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혹시 케임브리지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리는 거 추천해요!